덩어리는 부서지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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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김에! 홧김에! 얼떨결에! 지난 밤 원준에게 이별을 말했던 영애는 업고 다녀도 모자를 원준에게 내가 왜 그랬나, 가슴팍을 쳐가며 후회를 한다. 게다가 왜 내 생일을 챙겨주지 않았냐며 회사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꼬장 부린 것 까지 떠오르자 정말이지 출근하기 싫어지는데... 그래서 영애!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회사엘 가지 않는다. 하지만 회사 근처에서 방황하던 영애는 회사 사람들에게 딱! 걸리게 되고, ‘엎드려 절 받기’ 식의 생일 파티를 하게 되는데. 회사 사람들 앞에서, 원준이 앞에서, 아~ 체면이 말이 아니네? 한편 단란한 분위기로 삼겹살 파티를 하는 ‘영애네 가족들’.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! 엄마는 펑펑 울고, 영채는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고 있고, 뒤늦게 달려 온 영애 역시 아버지의 의식불명에 넋이 빠지는데... 요 몇 달 행복하나 했더니 금세 인생 우울해진 영애. 싸움도, 화해도 아닌 원준과의 서먹한 관계에!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까지! 31살 노처녀 이영애, 이대로 부서지고 말 것인가?

*출연진
김현숙(이영애 역) / 정다혜(이영채 역) / 고세원(김혁규 역) / 최원준(최원준 역) / 김정하(김정아 역) /
송민형(이귀현 역) / 윤서현(윤과장 역) / 임서연(변지원 역) / 양정원(양정원 역) / 정지순(정대리 역) / 유형관(유형관 역)